모놀로그
포맷병은 이제 나았건만.. 본문
한때
포맷병에 걸렸었다.
스트레스만 쌓이면
컴을 포맷했다.
싹 밀어버리고,
밤새워
프로그램을 다시 까는 기쁨...
그러나,
그것도 옛말..
언제부터인가
컴이 맛이 가기 시작함을 느끼면서도
포맷하고 다시 일일히 프로그램까는 게
귀찮아
질질 끌다가
마침내
오늘,
1TB짜리 하드를 추가하면서
그동안 너절하게
용량을 늘려가는 바람에
너절해진
하드들을
한데 모으면서
포맷을 하였다.
포맷하다
잠들어버리는 바람에
D드라이브에
윈도우가 설치되는 웃지 못할 상황이..ㅠㅠ
그 바람에
다시 깔아야했고,
D드라이브 포맷하느라
또다시
한참 기다리고..
새로이 달은 하드는..
듣던대로
소음이 요란하다
우쒸~!!
아직도 깔아야할 프로그램이
잔뜩인데
영 의욕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