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놀로그
너무나 아름다운 그대..보고 싶다. 본문
주배우..
보고 싶다.
오늘 갑자기 앤티크 생각이 났다.
앤티크에서 만났던 주배우는
경이로왔다.
저런 모습도 있구나..
저런 모습도 연출할 수 있구나..
참 아름답고 우아하구나.
여전히..
그리고 이젠 정말 남자가 되었구나..
청초하던 신군에서
우아한 악마 오승하를 거쳐,
이젠 남자 냄새 물씬한
성인이 되었구나.
참 잘 컸구나.
무엇을 맡겨도 안심이 될 만큼
그러나
눈빛은 힘들어하고 있구나.
뭔지 모르게
변하고 있구나.
성장하고 있는 거겠지.
그렇게 믿으며
대형 화면에서
조금도 꿀리지 않고,
여전히 차분하게 극을 이끌어나가며
조금도 어색하거나 어지럽히지 않으며
태연하게
화면을 장악해나가던
그 모습에
가슴 뿌듯해하던 게
엊그제같은데..
그게 벌써 언제적 일이지?
주배우..
보고 싶다.
더 많이 보고 싶었는데..
앞으로의 모습이 아니라,
그때 그 모습으로
그 나이에만 줄 수 있는
청년의 모습,
완전히 무르익기 전의
아직은 청초함이 남아 있는,
주배우만이 가지고 있는,
그 누구도 흉내낼 수 없는
그 차분한 카리스마로
이끌어가는
우아함마저 힘으로 만들어버리는
그 모습을
더 많이
더 자주
더 다양하게 보고 싶었는데..
오늘따라
많이 보고싶다.
주지훈..주지훈..
잊을 수 없는 그 이름
주주앙의 넘버 중에서
'넌 아름다워'라는
노랫말을
그대에게 바치노라~
나의 가장 아름다운 배우
주지훈..
주지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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