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놀로그
외로움 본문
외로움은
사고를 왜곡시킨다.
아주 사소한 한 마디
모든 걸 알고 있다는 듯한
단 한 마디...
그 한 마디에
무너진다.
누구에게도 말할 수 없는
깊은 고통..
그것을 누군가 알고 잇다.
아니
짐작도 못하리라.
그냥 어렴풋이
자기 식대로만 아는 것이리라.
그래도
그 한 마디에
기대고 싶어진다.
힘들어..
너무 힘들어..
아무렇지도 않는 체하지만
하루하루가 내겐
너무 벅차..
그러니까
그런 말 하지마
내가 무너지잖아.
눈물 한방울이
떨궈지잖아
난 그런 건 싫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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