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놀로그
기억의 창가로.. 본문
잊혀지는가
이제 이렇게...
점점 추억으로 산화되어간다.
엊그제까지 생생햇던 얼굴이 희미해진다.
너도 그렇겠지?
그런데 대체 왜 만났을까.
대체 그 많은 시간
왜 소모했을까.
남은 건 아무것도 없는데..
아니
오히려 손실만 가득한데.
그래도 아까와서 나도 모르게
붙들어보려고 손을 내밀다가 거둔다.
그냥 가...
가버려....
잡는다고 잡히겠니?
부질없는 인연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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