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놀로그
눈물 본문
찰랑거리며 무릎까지 차오른다.
그리움이...
다시 가슴께까지 차오른다.
서글픔이..
숨을 쉴 수 없게 목을 넘어 입까지 차오른다.
원망이..
이윽고
조용히 가라앉는다.
창백하게 둥둥 떠다닌다.
절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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