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놀로그
웃는 모습이 좋은 구도원 본문



언슬전의 구도원이 좋다.
너무나 좋다.
황보윤, 이신 이후로
오랜만에 마음에 든 캐릭터이다.
웃는 얼굴이 개구쟁이 소년같다.
극중에서도 무심하고 점잖은 구도원더러 싸우지 말라고
자주 형이 그러는데,
사실 잘 이해가 안 간다.
여자랑 투닥거릴 스타일이 아니기 때문이다.
차라리 놀리지 마라던가,
장난치지 말라던가,
성질 건드리지 말라던가
그런 식으로 말하면 좋았을 걸.
둘이 싸우는 모습이 상상이 안 되니까.
뭐 별 관심 없이 보는 형 부부의 눈에는
능글거리고 느물거리면서 귀여운 동생 같이 투덜대는
사돈처녀를 약올리고 실실거리는 것이
싸우는 것 처럼 보일 수도 있겠다.
아무튼 난 저렇게 활짝 웃는 구도원이 참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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