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놀로그

주지훈-하남문화예술회관에서 12일 사회 보다 본문

주지훈/주지훈

주지훈-하남문화예술회관에서 12일 사회 보다

모놀로그 2011. 5. 11. 08:18

하남문화예술회관이라는 곳에서

목요일, 그니까 내일이 되겠다.

 

지인이 알려주신 바에 의하면,

주엠씨가 다시금 사회를 본다.

 

하남...하면 떠오르는 게 있다.

 

전에 심심타파라는 라디오 프로에

앤티크 홍보차 나왔을 때,

 

주배우는 그곳에서 알바를 했었다고 한다.

알바를 하면서 동시에 처음으로 잡지에 모델로 데뷔하여

사진들이 몇 페이지에 걸쳐 실렸는데,

 

그 잡지를 사들고 같이 알바를 하는 친구들에게

자랑삼아 보여주니

 

한다는 말이

 

'이게 너야??'

라고 했다는 전설을 들려주었다.

 

내가 그 얘길 들었을 땐

처음으로 모델로 데뷔해서 찍은 사진이

유명 잡지에 실린 어린 모델 주지훈보단,

 

하남이라는, 내가 잘 모르는 곳에서

어린 나이에

얼핏 듣기론 꽤 힘든 알바를 하고 있었다는 점에서

그가 참 씩씩한 생활인이고

책임감 강하고 건강한 청년이라는 것이

감탄스러웠다.

 

그런 청년이 처음으로 자기 사진이 유명 잡지에 실렸으니

얼마나 신기했을까??

 

 

ㅋㅋ

 

심심타파는 방송 당시에 녹음해서 가지고 있었는데

역시나 어느날 사라짐...

뭐 지금이라도 마음만 먹으면 얼마든지 구할 수 있을 것이다.

 

아무튼

이번에도 특전사 군악대가 출연하나보다.

하남 문화예술회관 홈피에 들어가서 살펴보니

레파토리도 지난 번 행사 때와 비슷하다.

 

가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지만,

 

요즘 건강이 말씀이 아닌지라

기적이 일어나지 않는 한

내일 내가 갑자기 멀쩡해질리도 없고..ㅠㅠ

 

왜 주엠씨는

항상 머나먼 나라에서 활약하시는걸까??

 

드라마나 영화는 내 나와바리에서 찍으면서

 

생얼을 볼 수 있는 행사는

아득히 먼 그곳에서 하시는걸까??

 

내 비록 가지는 못하지만,

혹시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은

많이많이 가서 응원해주시길..

 

우리 주엠씨가 얼마나 잘 하는지,

 

게다가 지난번처럼 노래를 불러줄지도 모르니

마지막까지 절대로 자리를 뜨지 말 것!

 

ㅋㅋ

 

주엠씨

화이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