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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주지훈

모놀로그 2010. 10. 5. 13:02

 

 

 

 

 

 

 

 

 

 

주지훈...

주지훈..

 

생명의 항해 공연을 가지 못한 게

천추의 한이 될 것만 같다.

 

이런 모습을 직접 볼 수 있는 기회를 놓치다니..

 

주주앙보다

훨씬 멋지다.

 

주주앙은

물론 멋지지만

 

그러나

 

이 모습은..

 

내 심금과 폐부를 동시에

찌른다.

 

그는 얼마나 멋지게 성장하고 있는가~!

 

저런 모습을 보여줄 수 있다는 건

얼마나 경이로운가~!

 

그는 얼마나 많은 잠재력을

그의 내면과,

동시에

그 내면이 불을 키면

금새 불이 들어오는

외면에

가지고 있는가~!

 

그리고

그 두 가지가 모두 불을 환하게 밝힐 때

 

그는 얼마나

날 떨리게하고

놀라게 하는가~!

 

이번 공연은 보지 못했지만,

 

그러나

 

저 사진들만으로 충분히

그가 어떠했을지 짐작을 한다.

 

하필

내가 너무 힘들 때와

겹치는 바람에

 

시간도 마음도

여유를 가지지 못한 게

천추의 한이 된다.

 

저 모습들을

내 사진기에 직접 담을 수 있는 기회를 놓치다니..

 

요즘 아무 곳에도 가지 않다보니

저 모습들을

이제야 발견한다.

 

주지훈~!

 

밤톨같은 군인의 모습도 사랑스럽지만,

역시

 

작품 속에서 당신은 정말

너무나 빛난다.

 

문득

오승하를 생각해본다.

 

그는

악역을 하면 참 잘 어울릴 것 같다.

 

물론

괴로와하는 악역이지~~

 

초췌한 듯한 모습이지만

당당하고

처연한 듯 하지만

의연하고

 

무엇보다

그 모든 것을

그저 섹시하다고

표현할 수밖에 없는

 

주지훈만의

특별한 모습..

 

주배우~!

 

사랑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