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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혀지는가 모두 그렇게...

모놀로그 2010. 7. 3. 02:51

 

기나긴 구름같이 어두운 이 마음..

창가엔 식은 나의 찻잔..

 

잊혀지는가..모두 그렇게..

 

알면서 잊은 것처럼..

 

사랑..이었을 때

 

그대 행복하다고 웃던 모습 그리워..

 

이제는 어둠의 계절만이...

 

 

우리는 꼭 별같이

이렇게 기억 속에나 만나리..

 

 

 

 

 

기억 속에서 만날 수 있을까?

정말 그럴 수 있을까?

 

자신이 없다.

정말

다신 만날 수 없다는 것도 믿어지지 않는다.

 

기억 속에서 만나는 거 싫어~!!

 

내 손으로 만질 수 없다면

 

기억하지마.

 

나도 기억 안할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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