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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훈/궁

궁 22부- 주지훈, 정말 이쁘다...

모놀로그 2011. 6. 8. 16:52

 

 

궁에서의 주지훈은 통통하다.

주지훈이 무척 마른 모습으로 출연했던 마왕과는 퍽 다른 느낌을 풍긴다.

 

마른 주지훈은 성숙한 느낌이지만,

이렇게 통통할 때 주지훈은 무척 어리게 보인다.

 

젖살이 빠지지 않은 듯한 볼이

너무나 사랑스럽다.

 

궁을 보면, 후반의 주지훈은 특히 얼굴이 들쑥날쑥한데,

몇몇 씬을 빼면 대체적으로 약간 부어 있는 느낌이다.

 

실은, 통통하다기보단, 부어 있다는 느낌을 많이 받는다.

 

스트레스가 극도로 심했던 모양이다.

하지만, 무대 뒤에서의 그가 그토록 스트레스를 받았을망정,

내 눈에 보이는 주지훈의 신군은 그저 매력이 철철 넘칠 뿐이다.

 

난 저 모습도 무척 좋아한다.

해사하고, 맑으면서도 풍만한 젊음이 팽팽하게

느껴지기 때문이다.

 

저것은 다시는 오지 않을

주지훈의 24세의 모습이다.

 

그리고,

황태자 이신을 연기한 주지훈의 모습이다.

 

저 무렵,

이미 궁에서 가장 주목을 받으며

숱한 여인네들의 연인이 되어 있었다.

 

채경이나, 율군에 대해선

다시 해봐야 같은 말의 되풀이일 뿐이라

하기도 싫다.

그들이 하는 말이나 행동은 한결같기에 할 말도 없다.

 

그래서 난 이때부터 오로지 주지훈의 신군만 보게 된다.

내가 좋아하는 모습들이 무더기로 쏟아져 나올 무렵이기도 하다.

 

주지훈, 이 모습은

참..이쁘다.

 

나도 이 무렵엔 그런 말을 했다.

 

주지훈 때문에 궁 본다..우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