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왕-마왕갤의 걸작 패러디[펌]
마왕을 섭렵한 후에
마갤에 가서
올라온 글을 마스터한 적이 있다.
디씨갤을 좋아하진 않는다.
용어도 적응이 안되고
나랑 영 맞질 않아서..
하지만
마갤에 올라온 각종 재밌는 패러디들 때문에
배꼽 잡고 구른 적이 많았다.
이건 내가 특히 좋아했던 패러디이고,
그 외에도 재미 있는 패러디가 많은데
어느 구석에 처박혀 있는지
찾을 길이 없어라..
근데 다행히도
누군가 총정리해서
올려주셨다.
그분께 감사하며...
다른 패러디들도 올려주셨음 하는 작은 소망이...ㅋㅋ
우울한 마음을
이걸로 달래보련다.
1. 마왕연가
복수를 위해 달려갔으나 결국 해인으로 인해 복수를 포기한 승하.
해인은 승하더러 함께 멀리 떠나자고 한다. 아무도 모르는 곳으로...
약속 장소로 향하던 승하는 교통사고를 당한다.
승하는 기억 상실증에 걸리고 평소 둘 사이를 질투하던 오수는 해인에게 승하가 죽었다고
거짓으로 알려준다.
몇년이 지나, 결국 계약직 도서관 사서 재계약에 실패해 백수가 된 해인은
공주희의 타로카페에서 같이 일을 하게 된다.
어느 겨울날 타로점을 보러 온 손님.
갈색 바람머리에 안경을 쓰고 터플코트를 입은 그는 죽었다던 승하와 놀랍게 닮아 있었다.
점을 봐주는 해인의 손이 떨리기 시작하고 승하를 닮은 그 남자는 그런 해인을 못 미더운 표정으로
바라본다.
해인은 용기를 내어 그에게 이름이 뭐냐고 물어본다.
그는
"둔상이에요. 유둔상." 이라고 대답한다.
혹시 오승하나 정태성이라는 이름을 들어보지 못했냐는 해인에게 모르겠다며 고개를 젓는다.
타로점괘에는 곧 운명의 여자를 만날 것이라고 나온다.
점을 다 보고 나가는 남자에게 해인은 박하사탕 두개를 건넨다.
'식당도 아니고 뭐 이런 박하사탕을.....'
이라고 중얼거리며 밖으로 나가던 남자는 갑자기 머리가 지끈지끈 아파온다.
밖으로 나와 박하사탕을 꼭 쥐고 길을 걷는데 갑자기 도서관에서 예쁜 척하던 해인의 모습이
떠오른다. 점점 더 옛 기억이 또렷해진 그는 오던 길을 되돌아 해인을 향해 뛰어가는데...
2. 마왕의 덫
러블리 해인으로 인해 복수는 접고 변호사 일에 전념하기 시작한 승하.
그러나 인권변호사로 이미지가 굳어진데다 동료변호사들과도 원만하지 않고
살인사건의 배후라는 소문 때문에 일도 줄어든다.
그러나 해인은 묵묵히 그런 승하를 뒷바라지 한다.
그러던 어느날 재벌집 딸이 승하에게 결혼하자며 접근하고 고민하던 승하는
그녀와의 결혼을 준비한다.
결혼식장과 신혼여행 예약까지 모두 마친 뒤에야 해인에게 이별을 통보하는 승하.
해인은 그런 승하에게 말한다.
"부셔버리겠어!"
집으로 돌아온 해인은 괴로운 마음에 오열하며 방바닥을 기어다닌다.
그리고 승하를 유혹한 재벌집 딸과 그 주변인들에게 타로카드를 택배로 보내기 시작하는데...
3. 해인선녀님
사이코메트러라는 능력하나만으로도 버거운 해인.
그런 해인에게 어느날부터인가 죽은 사람들의 혼령이 보이기 시작한다.
수시로 나타나는 그들때문에 괴로운 해인.
어떤 날은 한복을 입고 춤을 추기도 하고 아이 목소리로 말을 하기도 한다.
오수는 그런 해인이 안타까워 용한 무당을 알아봐 눌림굿을 받게 한다.
그러나 무당은 해인에게 내린 선녀신이 워낙 세서 자신의 힘으로 안된다며
운명을 받아들이라고 한다.
오수의 집안에서는 그런 해인과의 결합을 극구 반대한다.
승하는 해인이 상처받을 뿐이라며 자신은 누구의 반대도 없이 해인을 있는 그대로
받아줄 수 있다고 오수에게 말한다.
눈물을 머금고 해인의 행복을 빌며 그녀를 승하에게 보내준 해인...
몇년 뒤, 승하와 결혼한 해인은 타로점, 신점, 사주, 궁합, 작명에 모두 능한
한국 최고의 무속인 해인선녀님이 되어 국제적인 명성을 얻게 되는데...
4. 미안하다 마왕이다
승하가 결국 복수를 멈추고 잠적해버리자 허탈해진 오수.
그는 어릴 때 헤어진 어머니를 홍콩으로 찾으러 간다.
홍콩에서 오드뤼라는 이름의 배우로 활동하고 있는 오수의 어머니.
그녀는 너무 어릴때 헤어진 오수를 알아보지 못한다.
오수는 자신을 버리고도 너무나 잘 먹고 잘사는 어머니가 아니꼬와 자신의 이름을
차무혁이라고 가르쳐준다.
그리고 그녀의 매니저를 자청한다.
그때부터 오수는 어머니로부터 '미스터 촤'로 불리며 이런저런 허드렛일을 한다.
때가 되면 자신의 정체를 이야기하려 했으나 하도 그녀가 부려먹는 통에 심통이 나 입을
다물어 버린다.
밥 한끼 사주지 않는 매정한 어머니 오드뤼에게 제대로 먹이지도 않고 부려먹는 거 아니냐며
어필을 하자 그녀는 라면을 한 그릇 끓여주고 나가버린다.
라면을 꾸역꾸역 먹다가 더럽고 치사해서 눈물을 흘리는 오수...
어느날, 어머니의 의상을 싣고 영화촬영장을 향해 오토바이를 타고 달려가는 오수.
그의 코에서 하염없이 코피가 흘러내린다.
오수는 어머니고 뭐고 이러다 죽겠다는 생각에 다 때려치우고 한국으로 돌아간다.
마침 홍콩으로 오던 해인. 그녀와 간발의 차로 엇갈리고 마는데...
홍콩에 온 해인은 회한에 찬 표정으로 이곳저곳을 둘러본다.
높은 호텔, 오래된 선착장, 경극 공연장...
며칠이 지나 어느 공동묘지에서 해인의 싸늘한 시신이 발견된다.
그녀 옆에는 짧은 편지가 놓여 있었다.
"사랑해요, 장국영"
5. 마왕거탑
다크간지 반반장님이 수사과장으로 승진하자 강력 5반 반장 자리가 비게 된다.
오수는 그 자리가 탐나기 시작한다.
그래서 반창호에게 값비싼 다크서클 제거크림을 선물한다.
수사과장이된 반창호는 오수를 부른다.
그는 오수더러 이런 녀석인 줄 몰랐다며 전주서로 내려보내겠다고 엄포를 놓는다.
오수는 무릎을 꿇고 잘못을 빈다.
갑자기 치고 올라오는 오수 때문에 불안해진 반창호는 뉴욕경찰 출신 엘리트를 영입하려고
시도한다.
그러나 뉴욕출신 경찰이 익스큐즈 등의 외국어를 지나치게 사용하는 등 팀원들과 호흡이
맞지 않자 결국 오수가 강력 5팀 반장이 된다.
전주 경찰서에는 남궁훈 형사가 내려가는 것으로 결정이 난다.
너무 자만했던 탓인지 오수는 범인 검거과정에서 무고한 시민에게 상해를 입히게 된다.
악연인지 시민 쪽 변호사는 바로 오승하.
다시 한번 오수와 승하의 한판 승부가 벌어진다.
재판은 한치의 양보도 없이 치열하게 진행되고 그 과정에서 오수는 몸에 이상을 느낀다.
앉았다 일어날때마다 몸에 통증이 오는 것.
때때로 얼굴이 하얗게 질릴 정도로 통증이 심하고 술을 마시면 그 고통이 더 심해진다.
민재와 미스신은 그에게 병원에 가볼 것을 권하지만 오수는 할일이 너무 많다며 거부한다.
하는 수 없이 그가 잠들어 있는 틈을 타, 의사를 왕진오게 한 민재와 미스신...
잠든 오수를 진단한 의사는 충격적인 진단결과를 내놓는다.
불규칙한 생활과 무절제한 음주, 식습관 등으로 인해 당장 수술해야 하는
악성 치질에 걸린 것.
의사는 민재와 미스신에게 댁들도 치질 걸리고 싶지 않으면 제때 화장실에 가라고 경고하는데...
결국 고통을 참지 못하고 수술을 하게 된 오수. 그는 수술 전날 비어있는 영창 앞에 가 눈을 감고
그동안 자신이 잡아들인 범죄자들을 떠올린다.
그들의 손에 수갑을 채우던 순간. 그 수갑의 차가운 금속성 느낌 등등...
6. 투명인간 강오수
경찰 내부에 오수의 과거가 모두 알려지고 오수는 더 이상 경찰 노릇을 할 수 없게 된다.
사직서를 쓰고 짐을 싸고 있는 그에게
자신들을 도와주면 계속 형사를 할 수 있도록 손을 써 주겠다는 웬 남자의 연락을 받는다.
그는 오수가 자신들이 추진하는 프로젝트에 도움을 달라는 것인데...
약속장소로 간 오수는 어떤 실험을 당하고 투명인간이 된다.
그러나 그들은 아직 투명인간을 원상복귀 시키는 기술은 갖고 있지 않았다.
오수는 쭈욱 투명인간으로 살았다.
그는 투명인간으로 사는 외로움을 해인이가 샤워하는 모습을 훔쳐보며 달랬다.
7. 돌아와요, 오변씨
해인을 놓고 엎치락 뒤치락 싸우다 벼락을 맞은 오변과 오수의 영혼이 뒤바뀐다.
오수는 더이상 오변을 올려다봐야 하지 않는다는 사실과 피부가 매끈해 진 것에 신이 나지만
근사한 근육이 사라진 것은 불만이다.
오변은 반대로 키가 작아지고 피부가 나빠진 것에는 불만이지만
마른 몸매에서 벗어난 것은 기분이 좋다.
어쩔 수 없는 상황에 집을 바꿔서 간 오수와 오변.
일단 그들은 자신의 변한 모습에 적응이 되지 않는다.
오변이 된 오수는 오변의 집에 먹을 것이라고는 박하사탕과 술, 물 뿐이자 화들짝 놀란다.
온통 어려운 책밖에 없어 음악이라도 들으려고 오디오를 켜자 각기 다른 버전의
오버더 레인보우만 주구장창 나온다.
오수가 되어 집으로 간 오변.
강동현 회장은 싸우느라 상처가 난 얼굴을 보며 '한심한 놈'이라고 읊조린다.
화가 나서 강회장을 쏘아보자 강회장은 이제 이놈이 애비도 몰라보냐며 복날 개패듯
때리기 시작한다.
오변은 그런 강회장에게 가정폭력 관련 법률을 읊어대지만 그 때문에 더 맞고 만다.
다음날 변호사 사무실에 출근한 오수는 점심 때 자장면을 시키고 사무장은 식성이 변한
오변을 의심하기 시작한다.
경찰서에 간 오변. 모두가 자장면을 먹는 점심시간에 혼자서 박하사탕 두개로 끼니를 떼우자
강력 5팀원들은 그를 왕따시키기 시작하는데...
8. 게임의 마왕
복수를 완성하기 전, 오변은 해인과 함께 흔들다리 위에 올라간다.
그녀가 흔들다리 위에 올라가 있을때
“여기까진 내가 왔으니 이젠 내 앞으로 한 발 와줘요! 사랑한다고 말해줘요!”라고 외치며
사랑을 표현한다. 그러나 흔들다리에서 떨어져 바위에 머리를 부딪히고 마는 오변.
그러나 우여곡절 끝에 결국 복수를 완성한 오변.
그는 복수를 마치고 해인에게 달려가는데 순간 교통사고가 나 기억상실증에 걸린다.
우연의 일치가 반복되어 결국 기억을 되찾고 해인과 다시 만나게 된 오변.
그는
“나, 오변도 저 하늘에 걸고 맹세합니다! 내 목숨을 다해 사랑하는 서해인!”
“서해인! 난… 니가 내 사랑이 아니길 바랬다! 너한테 헤어나올 수 없을 것 같아서!”
“사랑한다는 건 세상에 약점이 하나 생기는 거래! 너 내 약점이다!”
같은 대사를 날리며 해인에 대한 변함없는 사랑을 보여준다.
그러나 해인은 '오나전 왕닭살, 왕느끼' 라며 오변을 차고 오수에게 가 버린다.
9. 파리의 마왕
경찰을 그만두고 아버지 밑에서 경영수업을 받게 된 오수.
그는 독립해 나오게 된다.
반면 해인은 계약직 사서를 그만두고 할일 없는 백조가 된 상태.
오수는 더이상 사건을 빌미로 해인을 만날 일이 없게 되자 심통이 난다.
그녀더러 자신의 집을 청소해 달라고 한다.
처음엔 자존심이 상해 거절한 해인, 그러나 노느니 한푼이라도 벌어보자는 생각에
승낙한다.
오수의 집을 청소하다가 이런저런 전달사항을 포스트잇에 써 붙여놓는 해인.
해인과 오수는 함께 외출하게 되고 오수는 18번 '우리의 밤은 당신의 낮보다 아름답다'를
부르는 등 해인을 꼬시기 위해 갖은 애를 쓴다.
결국 데이트 도중 해인의 손을 잡아 자신의 가슴에 가져다 대며
"이 안에 해인 씨 있어요." 라는 말로 해인의 마음을 잡은 오수.
세상을 다 얻은 것 같다.
이제 착실히 경영수업 받고 해인이랑 결혼하리라.
그런 그에게 청천벽력같은 일이 벌어진다.
사실은 강동현 회장이 할아버지였고 형이라 믿었던 희수가 오수의 실제 아버지였던 것.
희수가 어렸을 때 사고쳐서 낳은 아들이 오수.
오수는 괴로움에 휩싸이는데...
그러나 이 모든 일은 백조 해인이가 심심풀이로 쓴 막장 소설이었다.
10. 마왕브레이크
결국 살인교사 등의 혐의로 징역형을 받고 감옥에 수감된 승하.
해인은 탄원서를 내는 등 별의별 일을 해 보지만 아무 소용이 없다.
애 태우던 그녀는 어렵게 입수한 청송감호소의 지도를 등에 문신으로 새기고
일부러 범죄를 저질러 청송감호소에 수감되는데...
그러나 해인은 여자 감옥으로 가게 되어 승하와 만날 기회가 거의 없다.
그러던 어느날, 우연하게 닫힌 공간에서 승하와 마주치게 되고
해인은 뒤돌아 서서 상의를 벗어 승하에게 등에 문신으로 새긴
청송감호소 지도를 보여준다.
해인은 승하가 머리가 좋으니 이 지도를 보고 어떻게든 탈출할 방법을
고안해내리라 기대한다.
그때 오변이 입을 열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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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인씨, 나는 문신한 여자가 참 싫습니다."
그후, 해인은 단 한번도 오변을 볼 수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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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분~
1. 마왕의 계단
승하와 도망가기로 약속한 해인.
그러나 약속장소에서 의문의 교통사고를 당하고 승하에겐 해인이 죽은 것으로 잘못 알려진다.
기억상실증에 걸려 엉뚱한 사람으로 몇년을 살게 된 해인.
그녀의 새 이름은 한덩서. 사고의 후유증인지 사이코메트리 능력도 상실했다.
어느날, 소송 걸 일이 생겨 유명하다는 오승하 변호사의 사무실을 찾아가게 된 해인을 본 승하는
깜 놀라 '해인씨, 저 예요. 정태성.' 이라고 말하지만 해인은 눈을 동그랗게 뜨고
'전 한덩서인데요.'라고 말한다.
승하는 그런 해인을 답답하게 바라보며 이리저리 데리고 다닌다.
승하는 강남대 도서관 앞에서 부메랑을 던지며
"사랑은 돌아오는 거야!" 라고 외친다.
해인을 비롯한 모든 사람들이 '이뭐병'하는 표정으로 승하를 바라본다.
승하는 해인을 놀이동산에 데려간다. 그리고 해인에겐 공주님 옷을 입히고 자기는 왕자님
옷을 입은 채로 놀이동산 안을 돌아다닌다.
해인은 그런 승하를 향해 '이런 미친...'하고 중얼거린다.
게다가 승하는 허구헌날 뛰어다니고 그가 뛸 때마다 우연인지 아베마리아가 계속 흘러나온다.
질리도록...
자신의 애절한 사랑표현을 받아주지 않고 과거를 기억하지 못한 채 한덩서로 사는 해인에게 질린
승하는 결국 그녀를 포기하려 하는데 그 순간 해인의 기억이 돌아온다.
그간 해인은 오변을 치려다 실수로 자신을 친 오수와 오빠 동생 사이인 줄 알고 살아왔던 것.
오수는 그제서야 자신의 잘못을 뉘우치고 해인을 오변에게 보내려하지만 해인은 예전엔 안
그랬는데 오변이 이상하게 변했다며 절대 돌아가지 않겠다고 한다.
오변은 해인과의 추억에 젖어 사무장님에게 인천 앞바다 갯벌에 그랜드 피아노를 놓아달라고
부탁한다.
그리고 갯벌에 놓인 피아노를 치며 마음에서 그녀를 놓는다.
2. 왕꽃 옆 인어 마왕이시여
왕오수의 아버지 왕동현 회장은 과거 한 여자에게 상처를 주었다.
그녀는 그 충격으로 언어장애를 갖게 되었고 결혼을 해 딸을 낳게 되었다.
딸의 이름은 은해인영.
그녀는 예쁜 숙녀로 자라나 나승하라는 변호사와 사랑하게 되나 그에겐 빚만 15억이었다.
그러던 해인영은 자신의 어머니가 과거 누군가의 배신 때문에 언어장애를 갖게 되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유명한 방송작가가 되어 그에게 복수하리라 다짐한다.
은해라는 가명으로 유명한 방송작가가 된 해인영.
그녀는 나승하가 있지만 우연히 알게 된 왕오수라는 재벌 2세와 사랑에 빠지게 된다.
왕회장은 자신의 딸 은해인영의 존재를 알게 된다.
가난하고 불우하게 살고 있는 그녀의 현실도.
그래서 은해인영을 자신의 며느리로 삼아 더 잘해줄 결심을 하게 된다.
그러던 중 은해인영에게 신기가 시작되어 수시로 혼령을 보게 되는데...
3. 마왕클리닉
지난 주에 방송된 시동생 친구하고 바람난 아내와 동생 친구를 살해한 남편에 대한
이혼 찬반투표 결과입니다.
이혼 찬성이 99%
이혼 반대가 1% 로 이혼 찬성이 압도적으로 많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