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놀로그/낙서

떠나는 우리 님

모놀로그 2010. 7. 15. 16:44

 

 

 

간밤에 잠을 자는데

쉴새없이 이 노래가 들려온다.

 

밤새도록 들려왔다.

 

오죽하면 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이 노래를 찾았을까..

 

어린 시절 좋아했던

산울림의 노래 중에서도

이상하게 슬펐던 노래..

 

왜 이런 노래를 부를까 궁금했던 노래..

 

그 노래가

왜 밤새도록

꿈에서 들려왔을까..

 

오랜만에 들어본다.

 

 

 

어여쁜 우리 님~

가시는 먼먼 길에

흰국화 만발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