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놀로그/낙서
마야코프스키'이별의 詩
모놀로그
2010. 5. 13. 22:24
사람들이 말하듯
사건은 끝났다.
사랑의 범선(帆船)은
인생에 좌초(坐醮)했다.
인생에 아무런 책임도 묻지 말자.
하나 하나 헤기엔
너무도 많아
고뇌와
고통,
존재의 괴로움…….
안녕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