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지훈/키친18 키친-불륜은 칙칙할 수밖에 없다 어렴풋이 기억나는 바로는, 감독이 원한 건 칙칙하지 않은 '불륜' 이야기였던 것 같다. 아님...말구..ㅠㅠ 하지만, 불륜은 칙칙할 수밖에 없다. 칙칙하지 않고, 산뜻하며 밝고 이쁜 불륜 이야기란 환타지이다. 키친의 딜렘마는 거기에 있다. 확실히, 키친은 칙칙하지 않다. 이쁘고, 아기자기한 화면에 캐.. 2010. 12. 12. 두레 (끝) 2010. 12. 12. 키친-모빌 상민이 모조리 떼어낸 문짝으로 인해 휑하니 뚫린 방문에 어느날, 모래는 모빌을 단다. 별 의미 없어 보이지만, 실은 그렇지 않다. 모빌은 대개 아기와 연관되어 있다. 꼭 그런 건 아니지만, 대개 그렇다는 뜻이다. 난 개인적으로 모빌을 좋아한다. 하지만, 모빌을 바람 부는 발코니 같은데 몇 십개를 달.. 2010. 12. 11. 두레 (6) .. 2010. 12. 11. 이전 1 2 3 4 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