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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훈/돈주앙14

주지훈의주주앙/빗속의 결투 이 장면은 정말 환상적이다. '새벽의 결투'라는 제목의 넘버인데, 노래도 노래지만, 영상미가 극치를 이룬다. 새벽녘. 비가 쏟아지고 있다. 이때, 퍼붓는 빗줄기를 조명으로 대신한다. 푸른색이 주류를 이루는 가운데, 하얀색 조명으로 비를 표현하는 기막힌 장면이며, 음악 또한 정말 멋지다. 난 이런 .. 2011. 3. 27.
주지훈의주주앙/ 사랑만이 이 넘버는 노래도 노래지만, 장면이 나에게 큰 웃음을 준다. 생각해보라! 돈주앙이 마치 소년처럼 카페에서 애인과 마주 앉아 손에 손을 잡고 사랑을 속삭이고 있다. 그때까진, 유흥(?)장소나, 수상쩍은 발코니(?)가 그와 여자들과의 관계에 사용된 공간이었는데, 갑자기 사춘기 소년처럼 저런 호젓한 .. 2011. 3. 27.
주지훈의주주앙/그는 떠나갔네 이 넘버는, 비록 돈주앙의 노래는 없지만, 내가 돈주앙에서 각별히 아끼는 넘버 중 하나이다. 휘날레를 장식하는만큼 모든 가수들이 모여서 웅장한 하모니를 이루는 가운데 마리아의 애절한 음성이 돈주앙을 그리워한다. 하지만, 그때까지 죽일 넘 취급하고 악마 쉐이 취급하던 아버지를 비롯한 친구.. 2011. 3. 27.
주지훈의주주앙/ 새롭게 태어난 돈주앙-샹제 이 넘버는 '난 새로워졌지(샹제)'라는 돈주앙에서도 핵심적인 넘버이다. 돈주앙과 마리아가 손에 손을 잡고 사랑이 주는 저 신선하고 새로운 감각으로 바라보는 인생의 기쁨을 노래한다. 사랑에 빠지면 세상이 달리 보이긴한다. 특히 돈주앙처럼 냉소적이고 허무주의적인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던 .. 2011. 3. 27.